차별 없는 나라_10-21-2018

“호텔에 방이 있어도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자네에게 방을 주지 않을 때, 흑인이라는 이유로 식당에서 음식 주문을 받아주지 않을 때, 그저 피부가 까맣다는 이유만으로 자네를 모욕할 때 어떻게 할텐가?” 영화 “42”에서 브루클린 다저스의 단장 브랜치 리키가 재키 로빈슨(Jack Roosevelt Robinson)에게 던진 질문입니다. 백인 일색인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뛰면서 예상되는 인종차별을 당하게 되면 어떻게 분노를 극복할 것인가를 질문하는 리키에게 재키가 반문합니다. “당신은 맞설 용기도 없는 선수를 원하십니까?” 그러자 리키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니, 나는 맞서 싸우지 않을 선수가 필요하다네… 우리의 구세주처럼, 자네도 다른 쪽 뺨까지 내밀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선수가 되어야 해. 그렇게 할 수 있겠나?”

2013년에 개봉한 영화  “42”는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 재키 로빈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42’는 브루클린 다저스에서 재키 로빈슨이 입던 유니폼 백넘버입니다. 2차 대전 후에도 미국은 여전히 인종차별이 만연했습니다. 특히 프로야구계는 1947년까지도 100% 백인선수로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감리교 신자인 브랜치 리키 단장은 인종차별의 장벽 때문에 꽃을 피우지 못한 흑인 선수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또한 구단의 우승을 위해 1947년 모든 선수들의 반대와 언론의 비난을 무릎쓰고 감리교 신자인 재키 로빈슨을 영입했고, 재키는 온갖 차별과 멸시와 조롱과 부당한 공격을 극복하고 1947년 메이저리그 신인왕, 1949년 내셔널리그 시즌 MVP가 되었고 1955년에는 브루클린 다저스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합니다. 그의 뒤를 이어 유색인종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오른 뺨을 때리는 자들에게 왼 뺨도 내미셨습니다. 멸시와 천대를 받으셨지만, 주님께 나아오는 이들을 차별하거나 무시하지 않으시고 모두 다 환영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차별이 없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인종 언어 재산 호은 그 어떤 기준으로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누구든 한 가족입니다. 예수님의 본을 받아 세상적 기준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한 영혼 한 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섬기며 삽시다. 고구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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