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은 수천년 전에 쓰인 찬송입니다만 여전히 믿는 자들에게 영감과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 세대는 다양한 찬송가, 성가곡 뿐만 아니라 수많은 복음성가를 듣고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셀 수 없이 많은 찬양곡을 부를 수 있는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빌보드 차트에서 가장 많이 들은 찬양곡은 로렌 데이글(Lauren Daigle)이 부른 “You Say”(주님 말씀하시네)라고 합니다. 자살 예방을 위해서 권장하는 노래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영어 원문 가사를 한글로 번역해보았습니다.
난 부족하다고 하는 내 마음의 소리들과 계속 싸우고 있어.
난 영원히 형편없을 거라고 하는 모든 거짓말과 싸우고 있어.
내 존재는 모든 행복과 불행을 합친 것보다 더 클까?
내가 누군지 한번 더 알려주세요. 난 알아야 하니까요.
아무것도 못 느낄 때 주님은 내가 사랑 받는다고 말씀하시네.
내가 연약할 때 주님은 내가 강하다고 말씀하시네.
내가 모자랄 때 주님은 나를 붙드신다고 말씀하시네.
의지할 이 없을 때 주님은 내가 주님 것이라고 말씀하시네.
그래서 난 믿네. 난 믿네. 주님이 나에 대해 하시는 말씀을 믿네 …
이제는 주님이 나에 대해 생각하시는 것만이 중요해.
난 주님 안에서 내 가치를 발견해. 주님 안에서 내 정체성을 찾네 …
내 가진 모든 것을 이제 주님 발앞에 내려놓고 있어.
하나님, 주님은 모든 실패를 취하시고 모든 승리를 취하십니다.
이 찬양을 들으면서 평범한 단어들이 신앙고백과 음악과 결합되면 영혼을 울리는 강력한 힘을 가진다는 것을 느낍니다. “You say” (당신이 말한다)와 “I believe”(내가 믿는다)라는 평범한 표현이 믿음 때문에 살아 꿈틀거리며 생명의 영감을 불어넣어줍니다. 크리스천은 믿는 사람[信者]입니다. 자기 자신의 소리나 주변 사람의 말이나 세상의 메시지를 믿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존재입니다. 주님이 나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바가 가장 중요합니다. 주님은 나에게 무어라고 말씀하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평안과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고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