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경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죽은 영혼을 살리며 마른 뼈와 같은 심령도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됨을 믿는다. 이해와 신비가 조화된 신앙을 인정한다.

일찌기 경제정책으로 조국을 복지국가로 만들고픈 꿈을 안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념과 정책과 물질로 인간의 욕심을 만족시킬 수 없음을 깨달은 후 하나님의 진리 말씀으로 인생이 자유로워진다는 비전을 받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 진학했다. 예일대 신학부 유학 중에 체험한 교통사고를 계기로 지성적 신학 연구보다 성도들과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영적 자유를 누리고자 이민 목회에 뛰어들었다. 루이빌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종교사상을, 그레이스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을 공부했다.

취미는 영한 번역과 외국어 복음성가 듣기이다. 안더스 니그렌의 아가페와 에로스(크리스찬다이제스트)와 KGMLF의 2015년 및 2017년 포럼 자료(두란노)와 WCRC 2017년 총회 자료를 번역했다. 가족으로 고세라 사모와 딸 고운과 아들 고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