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에는 기도의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 많이, 더 자주, 더 즐겁게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를 즐겁게 할 수 있게 해주는 비결은 성경읽기와 찬송부르기입니다. 성경 통독이나 쓰기는 기도의 내용을 도와줄 것입니다. 찬송은 기도하는 환경과 자세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찬송은 기도생활 뿐만 아니라 삶 전반에 걸쳐서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찬송가를 여러곡 연달아 부르실 때 특별한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요즘 하루에 찬송가 7~10장씩 부르고 있습니다. 찬송가 7곡을 매일 부르면 약 세 달만에 645장 전곡을 다 부를 수 있는데, 지난 주에 찬송가의 절반인 323장까지 불렀습니다. 2021년도 말 찬송가를 연속으로 부르면서 체험한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290장에서 295장까지 찬송가를 부르면서 체험한 벅찬 감격을 다 기록하지는 못하지만 짧은 지면에 간략하게나마 나누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피곤한 인생을 초청하셨습니다. “무거운 짐 지고 애타는 인생 주 예수께 돌아와 곧 쉬어라”(290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3절). 주님은 외로운 영혼도 초청하십니다. “외로워 우는 이 그 누군가 친구를 잃은 이 그대로다 … 주 말씀 따라서 사는 이 누구나 외롭지 않으며 즐거우리”(291 외롭게 사는 이 누군가 2, 3절). 주님은 피곤하고 외로운 우리 인생들에게 생명의 능력이 되십니다. “주 없이 살 수 없네 나 혼자 못서리 힘 없고 부족하며 지혜도 없도다 내 주는 나의 생명 또 나의 힘이라 주님을 의지하여 지혜를 얻으리”(292 주 없이 살 수 없네 2절).
이 초청을 받아들인 이는 회복을 얻습니다. “주의 사랑 비칠 때에 기쁨 오네 근심 걱정 물러가고 기쁨 오네”(293 주의 사랑 비칠 때에 1, 4절). 구원을 받습니다. “이 사랑에 감사하여 곧 주께 나오라 곤한 영혼 주께 맡겨 구원을 얻으라”(294 하나님은 외아들을 4절). 구원의 은혜를 체험한 성도는 기뻐 찬양하게 됩니다. “큰 죄에 빠진 나를 주 예수 건지사 그 넓은 품에 다시 품으신 은혜는 저 바다 보다 깊고 저 하늘보다 높다 그 사랑 영원토록 나 찬송하리라”(295 큰 죄에 빠진 나를 1절).
찬송을 많이 부르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고목사 드림